아이가 자꾸 눈을 찡그린다면 살펴야 할 근시 신호 — 광명소아안과
아이의 시력 변화는 학령기에 빠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광명소아안과 관점에서 근시가 시작되는 신호와 각막교정렌즈·특수렌즈·저농도 점안치료 등 진행 관리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아이의 눈은 성장과 함께 계속 변화합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무렵부터 근시가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시기를 놓치면 성인이 된 이후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고도근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근시 진행을 늦추는 방법으로는 각막교정렌즈, 특수 소프트렌즈, 저농도 점안치료 등이 있으며 아이의 상태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근시 진행 속도를 확인하고 적절한 관리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 근시는 안구의 앞뒤 길이가 정상보다 길어지면서 나타나는 굴절 이상입니다.
- 학령기 아동은 안구가 성장하는 시기와 맞물려 근시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 고도근시는 성인이 된 이후 망막과 시신경 관련 문제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근시 진행을 늦추는 관리 방법에는 각막교정렌즈, 특수 소프트렌즈, 저농도 점안치료 등이 있습니다.
- 근시 관리 방법은 아이의 나이와 생활 습관, 검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이 근시는 왜 학령기에 빠르게 시작될까요?
근시는 안구의 앞뒤 길이가 자라나는 학령기, 특히 만 6세에서 11세 사이에 빠르게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키가 자라듯 안구도 함께 성장하는데, 안구 길이가 정상 범위보다 길어지면 먼 곳에서 들어온 빛이 망막보다 앞쪽에서 초점을 맺어 먼 곳이 흐릿하게 보이는 근시가 나타납니다. 근시는 이렇게 안구의 물리적인 길이 변화와 관련이 깊기 때문에, 안경 도수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안구가 자라는 속도 자체를 함께 살펴보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이야기됩니다.
부모 중 한쪽 이상이 근시가 있으면 자녀에게서도 근시가 비교적 이르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유전적 요인과 함께 생활 환경도 함께 작용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형제자매 중 먼저 근시가 나타난 아이가 있다면 다른 형제도 함께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실내에서 책이나 스마트기기, 학습지 등 가까운 거리를 오래 보는 시간이 늘고 야외 활동 시간이 줄어드는 생활 습관도 근시 발생과 진행 속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함께 언급되고 있습니다. 하루 중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짧고 근거리 작업 시간이 긴 아이일수록 근시 진행 속도가 빠를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할 만합니다. 또한 근시가 나타나는 시기가 빠를수록 성장기 동안 진행되는 기간이 길어져 최종 근시 정도가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또래보다 이른 나이에 안경을 쓰기 시작한 아이라면 이후 정기적인 관찰이 더욱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광명소아안과에서는 이러한 생활 습관과 가족력을 함께 살펴 아이의 근시 진행 가능성을 파악하는 검사를 진행합니다.

근시가 시작될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신호는 무엇인가요?
텔레비전이나 칠판 글씨를 볼 때 눈을 찡그리거나 화면 가까이 다가가는 모습이 대표적인 신호입니다.
아이는 스스로 시력이 나빠졌다는 사실을 정확히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보호자가 평소 생활 모습을 관찰하는 것이 근시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학기 초에는 자리 배치가 바뀌면서 뒤늦게 칠판이 잘 안 보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다음과 같은 모습이 반복된다면 근시 진행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먼 곳의 글씨나 물체를 볼 때 눈을 찡그리는 모습
- 텔레비전이나 책을 평소보다 눈에 가깝게 두고 보는 습관
- 칠판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다며 앞자리로 옮기고 싶어함
- 야외 활동보다 실내에서 눈을 자주 비비거나 피로를 호소함
- 안경을 착용 중이라면 도수가 자주, 큰 폭으로 바뀌는 양상
- 눈을 가늘게 뜨거나 고개를 기울여 사물을 보는 습관
이러한 모습이 한두 차례 관찰되었다고 해서 곧바로 심한 근시라고 단정할 수는 없으며, 정확한 상태 파악은 검사를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특별한 불편함을 호소하지 않더라도 일정 주기로 시력 검사를 받아두면 변화를 더 빨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학교 시력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더라도, 위와 같은 습관이 새롭게 나타났다면 검사를 다시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근시를 방치하면 어떤 문제로 이어질 수 있나요?
근시가 심해져 고도근시로 진행되면 망막이나 시신경과 관련된 문제의 위험이 함께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근시는 단순히 안경 도수가 올라가는 문제로만 여겨지기 쉽지만, 안구 길이가 과도하게 길어지는 고도근시는 성인이 된 이후 망막이 얇아지거나 찢어지는 문제, 근시성 황반 변화, 녹내장 등 눈 건강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안구 벽이 늘어나면서 망막과 시신경이 받는 부담이 함께 커지기 때문으로 설명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근시가 시작된 이후에는 안경이나 렌즈로 도수만 교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성장기 동안 진행 속도 자체를 늦추는 관리를 함께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장이 끝나기 전 근시 진행을 어느 정도 늦추는 것이 이후 도수 자체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됩니다. 근시 진행을 어떻게 관리했는지에 따라 성인이 된 이후 눈 건강 관리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학령기 동안의 검진과 관리가 장기적인 시각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이야기됩니다.
다만 근시 진행 속도와 정도는 아이마다 차이가 크고 생활 환경에 따라서도 달라지므로, 어떤 관리 방법이 적합한지는 검사를 통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야간에 착용하는 각막교정렌즈는 근시 관리에 어떻게 쓰이나요?
드림렌즈는 밤에 착용하고 자는 동안 각막 형태를 일시적으로 눌러 주간에는 맨눈으로도 사물을 볼 수 있게 돕는 특수 콘택트렌즈입니다.
각막 굴절 교정 렌즈의 한 종류로, 취침 시간 동안 각막 중심부를 편평하게 만들어 다음날 낮 동안 교정 효과가 유지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도수를 교정하는 효과와 함께 안구 길이가 늘어나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소아·청소년 근시 관리 방법 중 하나로 활용됩니다.
다만 매일 착용하고 세척하는 위생 관리가 필요하고, 아이가 스스로 렌즈를 다루는 데 어려움이 없는지, 각막 곡률과 두께 등 눈 상태가 이 방법에 적합한지 등을 사전 검사로 확인해야 합니다. 렌즈 관리가 소홀할 경우 각막에 자극이 생길 수 있어 손 씻기와 렌즈 세척 습관을 처음부터 꼼꼼히 익히는 과정이 함께 필요합니다. 또한 렌즈 착용 초기에는 이물감이나 적응 기간이 필요할 수 있어, 처음 몇 주 동안은 착용 후 불편감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는 과정이 권장됩니다.
이 렌즈는 아이와 보호자 모두의 꾸준한 관리가 뒷받침되어야 하는 방법인 만큼, 도입 전 충분한 상담과 적응 기간을 거치는 것이 좋습니다.

주간에 착용하는 특수 소프트렌즈는 무엇인가요?
마이사이트는 낮 동안 착용하는 일회용 소프트렌즈로, 특수한 렌즈 디자인을 통해 근시 진행 속도를 늦추는 목적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시력 교정용 소프트렌즈와 달리 렌즈 중심부와 주변부의 굴절력을 다르게 설계해, 시력을 교정하면서 동시에 안구가 과도하게 길어지는 것을 늦추는 데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일 새 렌즈로 교체하는 일회용 방식이라 별도의 세척 과정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이 야간 착용 방식과 다른 부분입니다.
다만 콘택트렌즈인 만큼 손 위생과 착용·제거 습관이 중요하고, 아이의 나이와 순응도, 눈 상태를 고려해 적합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렌즈를 스스로 끼고 빼는 데 어려움이 있는 어린 연령대의 경우 다른 방법이 함께 고려되기도 합니다.
이 렌즈방식을 선택할 때도 정기적인 경과 관찰을 통해 시력과 안구 길이 변화를 함께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렌즈를 처음 시작할 때는 적응 기간 동안 착용감이나 시력 변화를 함께 살펴보며 정기적으로 경과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농도 점안치료는 언제 고려할 수 있나요?
아트로핀점안치료는 렌즈 착용이 아직 어렵거나 근시가 비교적 이른 나이에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 함께 고려되는 방법입니다.
저농도로 희석한 점안액을 매일 밤 한 방울씩 넣는 방식으로, 안구 길이가 늘어나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어 왔습니다. 렌즈를 직접 다루기 어려운 어린 연령의 아이에게 비교적 적용하기 쉬운 방법으로 언급되며, 렌즈 방식과 병행해 사용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다만 눈부심이나 근거리를 볼 때 조절력이 달라지는 느낌 같은 반응이 개인차를 두고 나타날 수 있어 사용을 시작한 이후에도 정기적인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점안 방법과 보관, 사용 기간에 대해서도 사전에 충분한 안내를 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점안치료를 시작한 이후에도 근시 진행 정도에 따라 농도나 사용 방법을 조정하는 경우가 있어, 처음 정한 방법을 계속 유지하기보다는 경과에 맞춰 조정해 나가는 과정으로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점안치료 단독으로 진행하기도 하지만, 아이의 상태에 따라 렌즈 방식과 함께 병행하는 경우도 있어 진료를 통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세 가지 방법 중 우리 아이에게 맞는 근시 관리 방법은 어떻게 정할까요?
근시 진행 관리는 한 가지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나이, 근시 진행 속도, 생활 습관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하는 과정입니다.
야간 착용 렌즈, 주간 착용 렌즈, 저농도 점안 치료는 각각 작용 방식과 적용 연령, 관리 방법에 차이가 있어 아이 개개인의 상태에 맞춰 선택이 달라집니다. 두 가지 이상의 방법을 함께 병행하는 경우도 있어,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방법을 정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아래 표는 세 가지 방법의 특징을 간단히 비교한 것입니다.
| 구분 | 착용·사용 시간 | 관리 시 주안점 |
|---|---|---|
| 야간 착용 렌즈(각막교정) | 취침 중 착용, 기상 후 제거 | 매일 세척·소독, 정기적인 각막 상태 확인 |
| 주간 착용 렌즈 | 낮 시간 착용, 일회용 교체 | 손 위생, 착용·제거 습관 |
| 저농도 점안 치료 | 매일 밤 점안 | 개인차에 따른 반응 관찰 |
어떤 방법을 선택하더라도 근시는 한 번 검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성장기 동안 주기적으로 안구 길이와 도수 변화를 확인하며 관리해야 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진행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거나 더디다면 관리 방법을 바꾸어 볼 수도 있어, 정기 검진을 통한 추적 관찰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광명소아안과에서는 이러한 변화를 추적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검진 주기를 아이의 상태에 맞춰 안내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아이 시력 검사는 언제부터 받아야 하나요?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만 4~5세 무렵부터 정기적인 시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권장되며, 이후에도 6개월~1년 주기로 검사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시는 안경만 써도 괜찮은가요?
안경은 현재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며, 근시 진행 자체를 늦추는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진행 속도가 빠른 경우 별도의 관리 방법이 함께 고려됩니다.
야간 착용 렌즈와 주간 착용 렌즈 중 무엇이 더 나은가요?
두 방법 모두 근시가 빨라지지 않도록 돌보는 일에 활용되지만 착용 시간, 관리 방식, 아이의 순응도가 다르므로 어느 쪽이 더 적합한지는 아이의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저농도 점안치료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눈부심이나 근거리 조절력 변화 같은 반응이 개인차를 두고 나타날 수 있어, 사용 중에는 정기적인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형제자매 중 한 명이 근시라면 다른 아이도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근시는 가족력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형제자매 중 근시가 있는 아이가 있다면 다른 자녀도 함께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근시 관리는 언제까지 계속해야 하나요?
근시 진행은 성장기 동안 계속될 수 있어, 성장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는 시기까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진행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참고 자료
- 근시(소아 굴절이상) 질환정보 — 국가건강정보포털(질병관리청) (2023)
- 소아 근시 정보 — 대한안과학회 (2022)
- 근시 의학정보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2021)
- Myopia in Children — MSD 매뉴얼(일반인용) (2023)
- Myopia (Nearsightedness) — 미국안과학회(AAO) (2023)
정확한 진단은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02-2613-8801본 내용은 일반적인 눈 건강 정보로 개인별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으며, 정확한 진단·치료는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치료 경과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